학교생활이 4개월째에 접어들면 아이 입에서 친구 이야기가 부쩍 늘어납니다. 그러다 어느 날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엄마, 오늘 나 친구 없었어."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혼자 있었던 걸까, 혹시 따돌림은 아닐까.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차분히 이야기를 나눠보면, 생각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초등학교 1학년 친구 고민, 어디까지가 정상일까요?초등 1학년 친구 관계는 부모가 가장 예민해지는 영역입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걱정할 일인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이 글에서는 "오늘 친구 없었어"라는 아이의 말부터 장난 대응까지, 발달심리 기준으로 두 딸 엄마가 정리했습니다. 이 나이 친구 관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부모가 어디까지 개입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