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면 2

개학 2주 전, 무너진 생활리듬 되돌리는 법 - 수면·식사·집중 3가지

방학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시점이 개학 준비, 그중에서도 무너진 생활리듬을 되돌리기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저희 집도 그렇습니다. 여름이면 물놀이를 가고, 아이들이 속한 단체(학원, 태권도, 도서관·지자체 프로그램 등)의 캠프나 여름 프로그램에 다녀오느라 저녁 일정이 늦어지는 날이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는 시간이 뒤로 밀렸습니다. 재미있는 건, 자는 양 자체는 학기 중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여덟 시간, 아홉 시간 자는 건 비슷한데, 자고 깨는 시각만 통째로 뒤로 미뤄진 것이지요. 밤 열한 시에 자서 아침 아홉 시에 일어나는 식으로요. 문제는 개학입니다. 큰아이와 여러 번 방학을 보내며 겪어보니, 개학 전날 밤에 "내일부터..

초등생 여름방학 수면 관리 - 밤 10시 취침보다 중요한 3가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초등생 수면 패턴은 대개 비슷한 길을 걷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다시 더 늦게 자는 순서입니다. 저희 집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학기 말이 되면 아이들이 어김없이 아픕니다. 6월 말부터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기 시작하는 시기와 겹치면서, 두 딸 모두 감기로 소아과를 다녀왔습니다.돌아보면 신호는 그전부터 있었습니다. 3월엔 알람 없이도 일어나던 아이가 6월이 되면 몇 번을 깨워야 겨우 눈을 뜹니다. 허둥지둥 가방을 메고 뛰어나가는 뒷모습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그러다 방학이 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고생했으니까" 하며 늦잠을 허락했습니다. 아이는 아침 9시에 일어났고, 그날 밤 11시가 넘어도 말똥말똥했습니다. 다음 날은 10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